▲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사진편집에서 주요 이용되는 포토샵을 과하게 사용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21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토샵의 '비극적 결말'이라는 제목으로 모델의 사진을 잘못 편집한 사진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중 하나는 지나친 포토샵으로 모델의 머리가 상대적으로 커져버린 케이스다. 늘씬한 몸매에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있으나 몸의 비율은 비현실적이다.

각선미 있는 모습을 위해 몸통을 줄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머리가 커지는 형국이 됐다.

또 다른 사진은 비니키를 입은 모델의 사진이다. 얼핏보면 정상처럼 보이나 자세히 살펴보면 모델의 배꼽이 없다.

역시 포토샵으로 모델의 몸매에 볼륨감을 더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편집하다보니 실수로 배꼽을 삭제한 것이다.

포토샵은 미국 어도비 시스템스사에서 개발한 2차원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이다. 당초 애플사의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영상 합성, 색상 분해, 컬러 그림 그리기 등에 사용하던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였다.

이후 IBM PC를 위한 윈도용도 출시되면서 현재는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되고 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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