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9.4%-현애자 5.7%-양윤녕 1.9%-김중식 1.4%

<제주MBC 여론조사> 강지용 9.4%-현애자 5.7%-양윤녕 1.9%-김중식 1.4%

▲ 사진출처 = 제주MBC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선호도 조사에서 더블 스코어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실시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35.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3.8%를 기록한 민주당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 3위는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이 11.5%를 기록했다.

또 한나라당 강지용 후보는 9.4%, 통합진보당 현애자 전 의원 5.7%, 민주당 양윤녕 후보 1.9%, 한나라당 김중식 예비후보가 1.4%로 나타났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21.2% 였다.

김재윤 의원이 2위 그룹과 3배 가까운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특히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 눈길을 모은다.

▲ 사진출처 = 제주MBC
김 의원은 대정과 안덕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세를 모였고, 화이트칼라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고, 문 전 의장은 대정.안덕지역과 농림수산업, 고 전 시장은 50대와 자영업자에 비교적 높은 지지를 보였다.

서귀포시 유권자들은 차기 총선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산남 균형발전(25.8%)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FTA 대책(21.7%), 해군기지 갈등해소(18.5%), 신공항 건설(9.9%), 4.3해결(9.8%), 기초단체 부활(7.7%), 4.3해결(7.1%)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고,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4.4%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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