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의 국내여행업분과위원회-국제여행업1분과위원회-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관광 상거래 질서와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 해 제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3개 주요 업종의 대표자들은 제주가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동북아 지역의 거점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인식하고 있다.

2012년 관광객 유치목표 1000만 명 달성과 질적 관광으로 전환을 위해 제주만의 차별화되고 독특한 관광 상품 발굴,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접근 편의성 개선하기로 했다.

또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혁신시켜 나갈 수 있는 관광상거래질서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세부 실천사항으로 여행업과 전세버스업계 스스로 노력해 실천 가능한 상거래질서 확립, 부실관광과 저가 관광 퇴치, 무등록 여행알선 행위자 적발, 양 업종에 처한 경영난 해소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제주관광의 부정적 요소들을 과감히 척결하기로 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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