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지난 2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의 청정자원의 가치를 창출하여 도민에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 수익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12월에 1억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진 것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재윤 사장은 “지난 한 해 삼다수에 대한 도민들의 사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기업으로서 나눔경영을 통해 도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대표 제품인 제주삼다수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하여 판매액의 일부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1억5천4백여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나눔경영’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아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