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귤출하연합회 전체회의…올해 생산량 지난해보다 감소 예상

▲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가 14일 전체회의를 갖고 2005년산 가공용 감귤 규격 등에 대해 논의했다.ⓒ제주의소리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는 14일 오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5년산 가공용 감귤 규격에 대한 결정과 2004년산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06년도 사무국 운영경비 확보 계획 등에 대해 협의 의결했다.

특히 관측조사상 올해산 감귤 상품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만3000t 적은 42만3000t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품 감귤의 시장 유입 방지와 고품질 감귤의 유통을 취해 2~8번과 내의 결점과와 1, 9번과를 가공용 감귤 수매 대상으로 결정했다.

감귤출하연합회는 유통명령제 시행과 더불어 고품질 감귤 유통으로 제값을 받기 위해 단속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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