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제주 휴양형 마이스(MICE) 네트워크숍’을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제주를 국제적인 휴양형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 입지를 굳히고 마이스 산업의 성과 홍보와 도내·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박종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Maureen O’crowley 서울관광마케팅 관광마케팅본부 실장,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대한 패널 토론과 분과 세션도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 제주관광공사 주관의 ‘제주 마이스산업 전문인력 세미나’,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30 취업 멘토링 세션’이 진행된다. 이는 제주 마이스 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네트워크 구축과 취업 대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국 마이스 업체와 제주 마이스 산업 전문 인력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의 마이스 업계 진출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또 제주도관광협회 주관의 ‘제주 마이스 상품 상담부스 운영’, ‘테마파티·팀빌딩·이벤트 공연 상품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 관계자는 “’제주 휴양형 마이스 네트워크숍’에서 최근 3년간 제주 마이스 산업의 성과를 종합해 우리나라 관련 업계에 경쟁력을 홍보 할 것”이라며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휴양형 마이스 목적지로 발전을 꾀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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