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 시상식. 김용래 농본목장 대표, 강영종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최귀철 제주목장장, 김강석 새미목장 대표(왼쪽 부터). ⓒ제주의소리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최귀철)은 지난 10일 목장 내 교육장에서 ‘2011 도내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을 선발·시상 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은 제주지역 한국마사회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16호를 대상으로 △목장의 초지관리 상태 △마사관리 상태 등의 생산기반 정착 부문 △생산율과 신생자마 육성율의 양적관리 부분 △질적 생산관리 부문인 영양과 손질상태 △순치 순응상태 △생산마의 경주 성적등을 평가해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새미목장(대표 김강석)가 2011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 선발됐다. 새미목장은 질적 생산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2011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 우승마인 ‘우승터치(암말, 4세)’를 배출한 바 있다.

또 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는 정성목장(대표 임상윤), 농본묵장(대표 김용래)이 선발됐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제주목장의 우수 씨수말 교배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 선발된 새미목장에 상패와 명패 전달과 함께 교배 지원 할 때 우수 씨수말 2두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준다. 우수목장으로 된 정성목장과 농본목장 역시 상패와 명패, 우수 씨수말 1두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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