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스(MICE) 전문가 양성교육이 이뤄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마이스 아카데미 특별과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마이스 아카데미 과정은 11주 과정으로 마이스산업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부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에 집중해 마이스 시설·장치 실무자 양성과정과 테마파티·이벤트 실무자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마이스 시설·장치 실무자 양성과정은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교육에서 무대, 회의장의 구성과 효율적인 행사 진행에 대한 이론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테마파티·이벤트 실무자 양성과정에서 파티기획과 축제기획과정을 통해 제주에 적합한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볼 수 있다.

교육 수강 인원은 30명으로 마이스 산업에 전·현직 종사자 또는 관련 업종에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고졸 이상 학력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7일까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가 이뤄진다.

문의 = 064)740-6074.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