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 2000만명 시대. 이제 항공권 구매도 스마트폰에서 이뤄진다.

제주항공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선해 재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예약이 가능했던 기존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향상시켜 결제는 물론 좌석 지정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 항공권 검색과 예매, 좌석지정, 여행플래너, 여행다이어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플래너와 실시간으로 여행지 사진과 여행후기를 남길 수 있는 여행 다이어리 기능이 추가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제주항공은 업그레이드 된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천-나고야 노선 왕복항공권을 8만 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

또 다음달 12일까지 애플리케이션 평가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애플리케이션 기능 중 여행플래너와 여행다이어리를 작성하고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19일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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