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화를 담은 마이스(MICE)를 알리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제주컨벤션센터와 주요관광지 일대에서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 마이스(MICE) 이벤트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제주컨벤션센터가 유치·추진 중인 대규모 국내·외 회의의 주요 결정권자들 4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 첫날에는 제주컨벤션센터 시설 투어, 제주도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제주컨벤션뷰로(국제회의 유치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전담 팀)의 지원 프로그램 설명, 제주 마이스 이벤트 공연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올레 걷기, 요트투어체험 행사 등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제주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회의관계자들을 제주도와 센터로 직접 초청해 제주를 알리고 인프라 에 대한 소개와 1:1 설명으로 회의 유치에 적극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회의유치를 위한 인적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계가 협력해 지속적인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 시킨 제주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담은 마이스 이벤트·공연에 등에 대한 소개도 이뤄져 참가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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