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100만번째 관광객이 제주 땅을 밟았다.
구분 | 2011년 | 2010년 | 2009년 |
100만명 돌파일 | 2월 24일 | 2월 27일 | 3월 14일 |
지난해 100만번째 관광객이 2월 24일 제주를 찾은 것과 비교하면 6일 빨라졌다. 2009년 보다는 약 한달을 앞당겼다.
18일 현재 제주를 찾은 내국인은 91만 6457명, 외국인은 10만 9097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내국인 10.6%, 외국인 134.6%가 증가했다.
구분 | 총 이용객 | 항공 | 선박 | ||
소계 | 국내선 | 국제선 | |||
2011년 | 102만 5554명 | 91만 4220 | 87만 5298 | 3만 8922 | 11만 1334 |
2010년 | 87만 5495명 | 77만 3304 | 75만 18 | 2만 3586 | 10만 2191 |
증감(%) | 17.1% | 18.2 | 16.7 | 67.1 | 8.9 |
▲ 교통별 이용현황 (단위: 명, 제주도관광협회 자료)
관광객들의 교통 이용 현황을 보면 국제선 항공기를 타고 제주를 찾는 경우가 현격히 늘었으며,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 수도 8.9% 증가했다.
다음달부터 주5일 수업제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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