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이 거품을 쏙 뺐다.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대표이사 정영훈)는 비용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라운드’를 다음 달 5일부터 즐길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새봄을 맞아 선보이는 그린라운드는 ‘노 카트, 노 캐디’로 진행된다. 9홀을 캐디 없이 골퍼들이 직접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즐긴다.

특히 도민이 이용할 경우 주중 3만 5천원, 도외 거주자는 5만원에 라운딩 할 수 있다.

10만원이 넘는 라운딩 비용의 절반도 안되는 파격적인 가격과 이용 방법이다. 상대적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어 골퍼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라운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제주도민이 이용하는 경우 도민임을 밝힐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비치 익스프레스 센터 문의·예약 = 064) 780 – 8000.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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