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청년들이 전문교육으로 취업 문에 한 발자국 다가설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 관광협회는 협력 대학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여행·항공서비스와 회계실무서비스 과정을 개설해 과정당 20명을 뽑아 총 40명의 취업 준비생을 모집해 이론과 현장교육 수료생 대상 취업을 알선하게 된다.

도 관광협회는 협력 대학인 제주한라대학교와 여행·항공서비스와 회계실무서비스 과정을 개설해 과정 당 20명을 뽑아 총 40명의 취업 준비생의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도 책임 질 계획이다.

특히 도 관광협회의 회원사 20곳은 이들 수료생들은 우선 취업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청년 취업 아카데미 운영으로 실무 위주의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청년 취업 문제 해소와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59곳 중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관광협회가 선정됐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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