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본부장 이상걸)은 제주목장 교배장에서 말의 본격적인 교배를 앞두고 무사고 기원제를 지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경마장과 제주목장 직원, 생산자협회 관계자와 생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사고 기원제를 실시 했다.

올해 제주목장의 교배지원에는 12두의 씨수말이 총 동원됐다.

기원제를 마친 뒤 씨수말 호크윙을 시작으로 올해 첫 교배가 이뤄졌다.

교배 후에는 씨수말의 정액을 채취해 정밀 현미경을 통한 정자 활성도를 확인 후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됐다.

말의 임신기간인 11개월인 점을 감안해 내년 초에는 우수한 망아지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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