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원찬 서울시너지정형외과 원장. ⓒ제주의소리

제28대 제주도서울도민회장에 양원찬(63) 서울시너지정형외과 원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

강태선 회장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서울제주도민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16일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양원찬 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양원찬 원장은 8일 열리는 후보추대위에서 2/3 출석에 2/3 찬성을 얻으면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다. 이어 23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입후보 추대위는 각 지역 회장단 등 48명으로 구성된다.

회장 임기는 4월1일부터 시작된다.

제주시 출신인 양 원장은 제주제일고를 거쳐 한양대 의대(69학번)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 이사, 서울제주시향우회 명예회장,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서울시너지정형외과병원 원장을 맡고있다. 최근에는 17대 한양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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