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조금 떴다(?)하면 ‘국민’이라는 표현을 쓴다. 때문에 국민여동생, 국민가수 등을 꼽으라 하면 그 의견이 분분하다.

살아있는 한국가요의 전설인 이미자씨를 국민가수라 칭하는 데에는 반발하는 이는 없을 터.

꽃피는 춘삼월을 맞아 동백아가씨의 주인공 가수 이미자씨가 오는 17일 오후2시와 5시에 ‘부모님전상서’ 공연을 제주아트센터에서 연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560여장의 음반과 2천여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해 기네스북에 올랐던 한국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그녀.

이번 공연은 ‘세월과 함께 부른 나의 노래’를 주제로 전통가요를 부를 예정이다.

국민아나운서 김동건씨의 사회로 공연이 진행된다.

새 봄을 맞아 부모님께 노래로 옛 추억을 선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입장권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티켓포유
문의 = 1688 - 6675.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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