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산(대표 강형준, 도남동 소재)은 지난 1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옥돔, 은갈치, 고등어 등 각종 생선을 취급하는 광양수산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하였으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의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도남시장 상인회장을 맡고 있는 강형준 대표는 “대형마트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길을 돌려준 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바이러스가 퍼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에 동참한 중소자영업자들은 소득공제 100% 혜택을 비롯해 현판식, 회보 및 인터넷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변은정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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