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서귀포를 찾아 끝없는 질주를 벌여 화제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일출랜드에 런닝맨 출연진과 촬영팀이 지난 6일 촬영을 마쳤다. 촬영분에 대한 방영은 다음달 1일 방영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촬영은 일출랜드의 동굴, 아트센터, 아열대산책로, 수변공원, 잔디광장, 제주종가집 등에서 이뤄졌다.

특히 가수 보아와 정재형이 촬영하는 모습을 누리꾼들이 인터넷에 올려 이번 촬영 분에 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출랜드 고승철 전무는 “제주도관광협회 마이스(MICE) 팀빌딩 상품 공모전에 당선된 ‘우리 모영 놀게 마씸’을 효과적 홍보를 위해 상품과 성격이 비슷한 ‘런닝맨’ 촬영을 유치하게 됐다”며 “이번 런닝맨 일출랜드편 방영으로 마이스 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출랜드에서 런닝맨에 참여한 출연진은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 김종국, 게리, 하하, 이광수 씨 등 고정 출연진과 보아, 정재형, 줄리엔강 등이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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