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이 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중앙SUNDAY 주최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에서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허 총장이 미래를 건설하는 글로컬 시대의 뉴 리더, 혁신하는 명품대학을 제주대 비전으로 삼아 미래 지향적 캠퍼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 총장은 2010년 2월 취임 후 △간호학과의 간호대학 승격 △예술학부와 공과대학 산업디자인부를 통합한 예술디자인대학 신설 △취업전략본부, 기초교육원, 국제교류본부의 신설 또는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이어 △각종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 프로그램 개발 △재일본제주센터와 박물관 기능을 수행할 문화교류관 건립 △수준 높은 교양강의를 위한 통합 교양강의동 건립 등을 진행했다.

허 총장은 이외에도 취임 전 발전기금 582억원을 806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연간 500억 원대의 R&D(연구개발) 사업을 유치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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