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홍보와 제주 고유의 향토색 짙은 내용으로 관람객들 시선 끌어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에서 제주 고유의 황토색 짙은 내용을 주제로 평생학습을 표현하고 독특한 홍보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해 타 도시 관계자들의 부러움까지 샀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전국 19개 도시와 관련기관단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서 서귀포시는 제주 초가와 해녀들의 애달픈 삶을 그려낸 홍보관에 감귤과 갈제품 그리고 학습동아리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등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서귀포시는 자연염색 체험학습장을 비롯해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과 여성회관 귀금속동아리팀, 칠십리실버합창단이 경연에 참여했다.
귀금속동아리팀이 출품한 귀금속 작품은 세련된 멋과 섬세함으로 인기를 끌었고 지난 25일에는 민속보존예술단의 민속공연과 칠십리실버합창단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양미순 기자
jejuyang@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