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후보.

4.11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문대림 예비후보는 “주거복지지원센터 설치로 35세 미만 청년층의 전세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실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문대림 후보는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센터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임대주택, 융자, 임대료지원 등을 주거복지센터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문 후보는 “현재 국민주택기금의 전세자금지원대상에서 제외된 35세 미만 청년층의 전세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할 것”이라며 “최저주거기준 이하 영세가옥 역시 주거환경개선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 후보는 “공공임대의 경우 임차인 대표자회의의 권리를 강화하고 임차인대표, 전문가 등이 포함된 임대표 산정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해 임대료 폭등을 막고 객관적이고 주민합의를 통한 임대료가 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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