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생들이 제주에서 인턴십 기회를 갖는다.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총지배인 신용학)는 제주대학교와 ‘해외교류 수학 인턴십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제주대와 교류를 맺고 있는 캐나다의 조지브라운 컬리지를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중 인턴십 인원을 확정해 하반기부터 운영 될 예정이다.

인턴십 대상으로 뽑힌 학생들은 제주대학교에서 3주간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는 외국인과의 접점 부서인 컨시어지, 프런트, 식음료 업장 등에서 7주간 호텔경영 전반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턴십 기간동안에 해비치호텔&리조트 직원과 같은 내용의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최신 시설을 갖춘 직원 기숙사에서 직원전용 식당과 북카페, 라운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과의 잦은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제주대학교는 해외 대학과의 협정을 통해 학생간의 해외 교류 수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도내 대학 최초로 특급 호텔과의 인턴십 협정으로 해외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해비치호텔&리조트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해외 인력을 화보 할 수 있고,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에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허향진 총장은 “제주대학교는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외국인 학생뿐 아니라 제주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nt dlTrp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학 총지배인은 “해외의 우수한 재원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정을 토해 세계로 나아가는 제주대학교, 글로벌 호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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