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 양원찬 회장.
서울제주도민회 새 회장에 양원찬 서울시너지정형외과 원장이 선출됐다.
 
서울도민회(회장 강태선)는 지난 23일 서울 탐라영재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양 원장을 제28회 회장으로 뽑았다. 

이날 총회에는 강태선 회장과 고남화.정종화.송삼홍 고문, 송창우 장학회 이사장, 백명윤 명예회장, 15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회원간 친목 모도와 도민회 운영의 효율화를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양 회장은 회장 후보 추대위원회의 인준을 받았다. 감사에는 정철우 세무사, 허세진 변호사가 선출됐다. 지난달 16일 마감한 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회장 추대가 확실시됐다.

임기는 4월1일 시작된다.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한양대 의대(69학번)를 졸업했다. 서울도민회 장학회 이사, 서울제주시향우회 명예회장,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있다. 최근에는 17대 한양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세계7대경관 선정을 이끌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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