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을 통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방태원)은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7대자연경관 브랜드 활용과 2012 여수엑스포 연계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 추진 된 것으로 철도를 이용해 국내여행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제주로 이끌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은 ▲제주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상품 개발 ▲철도와 연계한 여수액스포-제주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제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으로 최래 관광객 1000만 시대 공동 대비 등의 관광교류 촉진과 관련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레일관광개발과의 업무협약은 국내철도여행 상품 출시를 연내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여수엑스포를 방문한 해외여행객들을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상품을 통해 제주로 유치할 수 잇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테마여행, 체험학습,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열차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국내여행사업, 해외여행사업, 테마파크사업, 승무서비스사업, 상품유통사업, PCO사업, 서비스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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