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는 정원의 소울가든.

주5일 수업이 시행되면서 아이들의 주말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희소식 하나. 생각하는 정원에서 창의 체험 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 ‘2012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과학융합 창체사업단 컨설팅 대상기관 20곳에 생각하는 정원이 27일 선정됐다.

생각하는 정원은 이번 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자연'을 테마로 잡았다. 인터넷과 게임중독에 노출 된 청소년들에게 식물이 주는 생명의 소중함과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치유의 에너지를 융합적 교육을 통해 자존감향상과 인간애를 형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음악, 뮤지컬, 합창, 미술을 통해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의 첫 글자로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문적 교육모델), 융합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생각하는 정원 관계자는 “자연에서 청소년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고 사회 구성원과 원활한 소통형 인간이 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자연에서 이뤄지는 스팀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재밌고 집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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