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후보.

4.11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후보(무소속)는 27일 서귀포지역 공공산후조리원을 권역별 추가 설치로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행정차원에서 2012-2013년을 목표로 서귀포시에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동.서부권에 1곳 씩 추가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음파검진 등 각족 산전검사비용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등 산후 산모,신생아 건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임신, 출산에 따른 본인부담 비용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건소와 공공병원에 국가 지원을 통해 여성, 아동 건강 서비스 제공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여성건강실태에 관한 통계와 기준 지표를 마련하고 여성건강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하는 등의 여성건강관련 법률, 정책 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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