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후보.

4.11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후보(무소속)는 제주감귤협동조합이 한-미, 한-중FTA에 따른 감귤 산업 정책제안 사항에 대해 “감귤산지유통센터 확대를 추진하고 오렌지 전량 수입권의 제주로 이양을 위해 지방정부, 생산자단체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산지유통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식 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확대 추진하고 수출전용 APC도 설치해나가겠다”며 “감귤 품종 갱신, 비가림하우스, 토양피복 등 경쟁력 있는 감귤 산업 지원을 위해 생산 체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 후보는 “오렌지 수입의 경우 수급안정용 비수기 유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렌지 전량 수입권의 제주로 이양기 필요한 만큼 국회, 지방정부, 생산자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라고 말했ㄷ.

특히 문 후보는 “제주 1차 산업에 치명적인 한미 FTA에 대해 재협상을 이뤄내고 한중FTA는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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