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보고 제주 안 들르면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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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떨어지지 않고 항상 따른다는 속담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가 우리 여행 문화에도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바로 제주와 여수가 그 주인공.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9일 오전 11시부터 KTX 순천역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관계자, 남도지역 선박회사 관계자들과 철도·선박·항공을 이용한 여수엑스포 연계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에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맞춰 KTX 전라선 고속화와 남도지역의 신규쾌속선 취항으로 제주 접근성을 높이고 여수엑스포 연계상품 개발·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엑스포조직위원은 여수세계해양박람회 기간 하루 10~30만, 총 1082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시는 많은 관람객을 수용하기에는 주차와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관람객들이 주변 지역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간담회에서 이들 관람객을 제주로 유인하기 위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철도, 선박요금 할인과 홍보마케팅 방안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여수엑스포와 가장 가까운 대중교통 종착역인 KTX 순천역 내에 제주관광홍보관 설치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홍보관에서는 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제주도내 여행업체와 선박사가 참여해 여수-제주 연계 여행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제주 관광객 유치에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 관광협회는 이날 오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엑스포 진행상황과 주요 시설 등을 견학하고 조직위원회 마케팅부 관계자들과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면담도 이뤄졌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수엑스포 연계 제주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의 발걸음이 제주로 향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선박사들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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