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학교 이수연 교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2012 제1회 행복나눔人'시상식에서 다문화가정 대상 나눔실천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나눔人상은 '생명과 다문화,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주제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본보기가 된 이들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교사는 대학 재학시절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나눔人상에는 그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연예인 최수종·하희라씨 부부와 채시라·김태욱씨 부부, 박경림씨 등 36명이 수상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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