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파도 넘실대는 제주로 '풍덩'
봄꽃 파도 넘실대는 제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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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 만개한 왕벚꽃.ⓒ제주의소리DB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의 왕벚꽃이 꽃망울을 틔웠다.ⓒ제주의소리DB
꽃망울을 틔운 왕벚꽃.ⓒ제주의소리DB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의 왕벚꽃이 꽃망울을 틔웠다.ⓒ제주의소리DB

 

▲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의 왕벚꽃이 꽃망울을 틔웠다.ⓒ제주의소리DB

생명력 넘치는 꽃들이 일렁이는 제주의 4월. 시내 곳곳에선 벚꽃비가 나리고, 외곽에선 유채꽃이 넘실대며 제주의 봄을 알린다.

오름 자락에는 봄물 오른 고사리가 움트고 섬속의 섬 우도에는 소라가, 가파도에서는 청보리가 봄 기운을 선사한다.

완연한 봄의 4월, 제주는 활짝 핀 꽃만큼이나 다채로운 축제가 봄으로 이끈다.

 

▲ 꽃망울을 틔운 왕벚꽃.ⓒ제주의소리DB

◇왕벚꽃축제 = 봄의 대표적인 꽃 축제 ‘제21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왕벚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참여와 체험행사를 비롯해 시민건강걷기 와 마라톤대회, 전시마당, 갈옷과 웨딩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 등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겨울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딛고 화려하게 핀 왕벚꽃 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어 보자.

 

▲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 만개한 왕벚꽃.ⓒ제주의소리DB

◇서사라문화거리축제 =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수령의 왕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꽃 터널을 걸으며 꽃비를 맞을 수 있는 ‘제8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비보이, 밸리댄스, 풍물공연과 왕벚꽃길걷기, 왕벚꽃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문학마당, 꽃화문만들기 등 행사가 열린다. 전농로 왕벚꽃 거리는 제주시에서 가장 먼저 만개한 왕벚꽃의 진풍경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거리에서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도소라축제 = 섬속의 섬, 우도의 싱그러운 봄향기를 품은 ‘제4회 우도소라축제’와 ‘제8회 우도사랑올레걷기’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우도면 하우목동항을 주무대로 펼쳐진다. 쪽빛바다를 자랑하는 우도에서 올레 걷기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소라와 함께 상큼한 추억을 쌓아보자.

◇지구환경축제 =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지천 주변에서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2 지구환경 축제’가 개최된다.

‘나, 너, 우리 모두 녹색실천! 함께 숨쉬는 지구!’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재활용품 전시, 어린이 벼룩시장, 환경나눔장터 등을 운영한다. 동문로터리와 용진교까지를 자동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이 구간에서 느리게 걷기, 마차타기가 운영되며 산지천 테우타기와 과학놀이마당 체험이 펼쳐진다. 또 지구의 날 주간 행사로 18일은 승용차 없는 녹색교통의 날을 운영하고 19일에는 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기후변화 환경 사진전을 20일에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 꽃망울을 틔운 왕벚꽃.ⓒ제주의소리DB

◇따뜻한 서귀포에서 전하는 봄 소식 = 제30회 제주유채꽃잔치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28일부터 이틀간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에서 고사리를 꺾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제18회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가 열리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가파도 일원에서 ‘가파도 청보리밭 1박2일 축제’가 개최된다.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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