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마이스 사업 설명회에 현지 여행사들 관계자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의소리

제주의 생태관광과 휴양형 마이스(MICE)가 유럽에서 극찬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바르세이(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개최된 생태,자연 박람회(Destination Nature)에 참가했다.

올해 28회 째 개최 된 이번 박람회에에 세계 각국의 관광기관과 사업체가 홍보관을 운영하고, 약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관광공사는 박람회에서 제주를 휴양형 마이스개최지로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와 관광,마이스홍보관을 운영했다.

 

▲ 제주관광,마이스 사업 설명회에 현지 여행사들 관계자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의소리

3월 30일에는 프랑스 현지여행사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마이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의 자연과 2012 제주올레걷기축제를 홍보해 트레킹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여행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는 인센티브 여행에 대해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또 관광공사는 한국음식시식회와 서예 써주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유럽인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생태자연관광분야에서 프랑스 최대 동호회로 알려진 랑도네(FFRandonee)협회를 방문해 제주의 휴양형 마이스자원과 녹색관광, 올레 축제에 대한 홍보를 했다. 이에 협회 홍보 담당은 제주올레 상품에 간심을 갖고 현지 파트너로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유럽인들에게 제주의 청정 환경과 관광, 마이스 인프라를 소개해 유럽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계속해서 세계가 찾는 제주를 건설하기 위해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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