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잠재 관광객을 이끌기 위한 홍보 마케팅이 대구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지자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지역 관광사업체 등 30여개국 20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제주는 ‘제주의 봄’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 관광협회는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등 국제적인 제주관광브랜드를 중심으로 관광 메리트를 소개하고 WCC총회의 제주개최와 제주MICE, 제주관광마라톤 축제 등 제주의 봄축제 이벤트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부스 전면을 ‘제주의 봄 향기를 만끽하세요!’로 대형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강자원과 상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감귤주스와 제주 보리빵, 감귤초콜릿, 감귤 쿠키 등 시식,시음 이벤트, 제주 관강 플래시 게임등을 진행 해 관람객들이 전시장내에서 작은 제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박람히 참가를 통해 10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마련은 물론, 제주관광 잠재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제주의 새롭고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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