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4일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해 임용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채용을 시작해 올해는 한국마사회 서울, 부산과 제주경마공원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84명을 채용해 제주지역에 15명이 배정됐다.

총무팀 소속 박현아씨는 “첫 사회 생활을 한국마사회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브다”며 “직장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업무와 기본적인 매너를 성실히 배워 나가겠다”고 입사 소감을 밝혔다.

문석준씨는 ‘마사회 청년 인턴에 임용돼 스스로의 역량과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설렌다”며 “사회의 첫발을 내딛은 이곳에서 성실한 자세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 관계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 15명 청년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의욕 넘치는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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