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보궐] “수요자 맞춤형, 주민자치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보강” 표심 공략

▲ 5일 오후 일도2동 신산미화아파트 인근 골목에서 틈새 유세를 펼치고 있는 고정식 후보(새누리당). ⓒ제주의소리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는 6일 주민자치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보강해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자연사박물관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문화해설사를 육성해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운영하겠다”면서 “아울러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교실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대폭 확충해 운영하겠다”며 “이러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보강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게 해 활성화 시켜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제주시의원으로 활동했던 의정활동 경험,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세심하게 들었던 지역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프로그램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보강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5일 오후 7시 일도2동 신산미화아파트 인근 골목에서 거리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4월11일 제주의 정치1번지 일도2동 유권자들의 선택을 당당하게 받을 각오”라며 “기필코 일도2동 주민들과 제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필 줄 아는 생활공감정치를 펼칠 수 있는 경험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오는 8일 오후 6시 마지막 총력유세전을 갖고, 승세를 굳힌다는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