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조매정)는 4월 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가 지난 3월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야외어울림마당에서 ‘WCC맞이 설문대 초록나눔장터’를 운영하여 마련한 것이다.
초록나눔장터는 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고사리가방, 의류, 세제, 악세사리 등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함으로서 환경보호는 물론 이웃간의 나눔 순환고리를 연결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매정 회장은 “환경과 나눔을 생각하는 도민들의 성원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더불어 성공적인 WCC총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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