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안데르센어린이집(원장 차남미)은 4월 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안데르센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지정 영아전담 어린이집으로서 수익의 일부를 매월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게 되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의료 ․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차남미 원장은 “우연히 신문을 보고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어린이집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에서 망설임없이 가입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교육에도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 안데르센 어린이집
주소 : 서귀포시 서귀동 260-51
전화 : 763-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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