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

 4.11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9일 대기업 매출은 증가하지만 실질 국민소득의 제자리인 이유는 하청업체의 납품단가를 내리고 비정규직 고용을 통해 임금을 줄여 이윤을 남겼기 때문”으로 꼬집으며 “소상공업이 함께 번영하는 공존의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함께 번영하는 공존의 경제를 위한 방안을 세가지 제시했다.

첫 번째 ‘중소기업 전문화’로 고부가가치 산업 지정제를 통해 고수익 중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해외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지원해 R&D를 통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안정화를 위해 “‘생산 R&D 복지’ 클러스터를 설립하고 중소기업 업무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마지막으로 ‘소상공업 안정화’ 방안으로 “시장 조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업종을 선정해 자영업 예비인구와 기존 인구의 진입을 유도해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 업종의 범위를 학대하겠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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