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관광 홍보관에들어서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지어 서 기다리고 있다.

샛노란 유채, 인상좋은 돌하루방이 박람회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 제주 홍보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10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 운영과 제주 MICE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 30개국 200여 단체 참가자 중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홍보관은 ‘제주의 봄’을 주제로 유채꽃 배경의 돌하르방 포토존을 설치해 7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제주 특산품 시식코너, 제주관광플래시 게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 호황을 누렸다.

또 박람회 개막식 메인무대에 제주 MICE상품 이벤트 공연인 ‘힐링제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MICE최적지로 제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영남권 관광객 유치확대로 1000만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했다며 “여수엑스포, 한국국제관광전,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올해 개최되는 국내외 대형 관광박람회 등에 적극 참가해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의 차별화 된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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