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공모마감 10월15일

장애 영상물의 발전과 발굴을 위한 영화제작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30일 영상을 매체로 장애인의 인권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차별적 요소들을 제거해 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위한 사전제작지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DPI는 "매년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현재 장애인의 인권을 소재로 한 영화 등 영상물의 제작은 매우 미약하다"며 "장애 영상물의 발전과 발굴을 위해 장애인의 인권, 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작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인권영화제를 통해 상영된다.

장애인을 주제로 하는 모든 장르의 영화(필름 및 DVD)면 사전제작지원 신청가능한데 모두 3작품을 선정한다.

응모하려면 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www.dhf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영화제작계획서 및 제작비 명세서와 시나리오 및 줄거리와 함께 제주DPI 장애인인권영화제집행위원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마감은 10월15일. 문의=064-757-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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