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제4회 우도소라축제 및 제8회 우도사랑올레걷기 열려

'섬속의 섬' 우도에서 소라축제와 우도사랑올레걷기가 열려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우도소라축제 현장에 가기 위해 배에 오른 관광객들 ⓒ제주의소리 김두혁 기자

제주시 우도면과 우도면연합청년회 주최 주관으로 제4회 우도소라축제와 제8회 우도소라축제가 지난 13일 개막했다.

축제는 우도 하우목동항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일요일인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 우도소라축제와 우도사랑올레걷기의 주무대인 하우목동항 풍경 ⓒ제주의소리 김두혁 기자

축제의 마지막날인 15일(일) 주요프로그램은 △우도사랑 올레걷기 △올레걷기 보물찾기 △소라카 레이싱 대회 △폐막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밖에 △우도 소라 포토존/ 핸드페인팅 △소라뱅크/소라머니 △우도 특산물 향토음식점 △해산물 구워먹기 △우도해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 축제의 주무대인 하우목동항, 축제임을 알리는 깃발들이 나부끼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두혁 기자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우도면연합청년회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가 나와야 하겠지만 지난 금요일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3천여명으로 추정된다."며 "오늘과 내일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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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작불에 구워지고 있는 우도의 특산물 활소라. 소라는 칼슘, 철분, 인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제품으로 전복만큼 맛이나 영양면에서 그 값을 톡톡히 한다. ⓒ제주의소리 김두혁 기자
▲ 축제를 주관하는 우도면에서는 설문조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소라에 담긴 우도땅콩 묘종을 나누어주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두혁 기자
▲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우도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서빈백사. 우도사랑올레걷기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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