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의 홍보를 담당할 새로운 일꾼이 뽑힌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2012년 상반기 정규직 직원 공개 채용, 23명 모집에 총 459명이 원서를 접수, 평균 경쟁률이 19.9대 1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직 10명과 기능전문직 13명을 채용 한다.

이번 채용을 위해 지난 달 30일 공고 이후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했다.

모집 부문별로는 59대 1, 45.5대 1까지 경쟁률을 보인 곳도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관광공사는 서류전형을 통해 모집부문별 인원의 7배수의 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24일 이후 발표 예정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필기시험은 오는 29일 예정으로 모집부문별로 2배수 인원이 통과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과 외국어 면접은 오는 5월 3일 예정돼 있다.

모든 시험전형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5월 중순께 임용이 이뤄진다.

관광공사는 직원 공개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채용 전문 외부기관에 공채 전형을 의뢰해 시행하고 있으며, 엄격한 절차를 거쳐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진흥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 선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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