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끌고 가던 스리랑카인이 자동차에 치어 숨졌다.

2일 밤 11시경 북제주군 조천읍 신흥리 함덕정보산업고 동쪽 300m 지점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일행과 함께 걸어가던 스리랑카인 카부라왈라(KABURAWALA K.S.R)씨(24.북제주군 조천읍)가 윤모씨(24)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었다.

경찰은 윤씨가 운전 중 마주오던 차량 불빛에 시야가 가려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