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 관광통역안내사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곁들인 관광 안내를 위해 현장 실무자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은 제주도와 함께 ‘2012년 신입 관광통역안내사 현장실무 강화교육’을 25일부터 이틀간 제주웰컴센터와 제주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의 실무능력 향상과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지 3년 이내의 신입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제주의 역사와 한-중-일 비교 역사의 이론교육, 탐라유적과 4.3등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독특한 역사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해 제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역사교육을 통해 제주의 역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는 이론 교육은 물론 유적지 답사를 한다. 제주의 관광통역 안내사로서의 전문가 의식과 동기를 부여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입관광통역안내사 현장실무 강화 교육을 통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동북아의 역사를 엮어 쉽고 재미있게 해설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관광종사원 교육을 기획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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