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금능사거리서 충돌...전북 익산시 원광여중 학생.교사 등 38명 중경상
제주 수학여행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 30여명이 중경상을 당했다.특히 이 사고로 원광여중 여교사 신명선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10일 오전 10시18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사거리에서 전북 익산 원광여중 수학여행단을 태운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원광여중 4명의 학생이 중상을 당했고, 34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원광여중 수학여행단은 지난 8일 목포에서 카훼리를 타고 제주에 내려왔고, 11일 배편으로 올라갈 예정이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