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의 1000만번째 탑승객인 하네다 아이코씨.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조재열)은 취항 5년 11개월만인 10일 이용고객 1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일본 나고야를 출발해 오후 1시 4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 항공편의 1000만번째 탑승객 하네다 아이코(28, 일본 아이치현)씨와 함께 축하행사를 가졌다.

하네다 아이코씨는 “어머니와 함께한 여행길이라 무척 설레었다”며 “한국에는 처음 오는 것이라 기내에서도 들떴는데 1000만번째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적탑승객 중 국내선 이용객은 820만 8839명, 국제선 이용객은 179만 1161명으로 연평균 여객수송신장률 64.7%를 기록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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