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불고있는 제주 인센티브관광 열풍이 재확인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이하 ICC)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2 코리아 MICE 로드쇼’에 참가해 MICE 최적지 제주를 알리는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주를 비롯해 국내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관 26명이 참가했다.

중국 베이징 MICE 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개별 설명회를 진행하는 ‘B2B MICE 트래블 마트’는 물론 ‘코리아 MICE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ICC는 지난해 1만 1000명이 참석한 바오젠 연도회의, 2400명이 참석한 우센지 인센티브 회의들의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ICC는 ‘B2B MICE 트래블 마트’에서 중국 신시대건강산업그룹 2000여명 규모의 행사를 발굴 했으며, 그 밖에도 15개 업체 총 3000여명 규모의 행사가 관심을 가졌다.

이 밖에도 베이징 소개 글로벌 기업체들을 방문해 인센티브 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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