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2시께 제주시 김녕방파제 북동방 약 4㎞ 해상에서 조업차 출항 중인 마을주민 이모씨(59)가 해상에 떠있던 남방큰돌고래 사체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길이 1.75m와 둘레 80cm정도의 남방큰돌고래로 발견 당시 사체상태로 보아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 및 혼획 여부를 확인한 결과 발견하지 못해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되었고, 아열대수산연구원으로 보내져 연구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남방큰돌고래는 국제적보호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해상에서만 발견된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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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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