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밥 먹여주는 21세기, '문화정책'은 과연 이 같은 흐름을 따라가고 있을까.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이 ‘문화정책수립의 기초, 문화지표’를 주제로 2012제주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2일 오후 4시 재단 6층 회의실. 지역문화정책의 의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일궈내기 위한 시도로 문예재단에서 올해 처음 여는 행사다.

이들은 ‘문화지표’가 문화정책 기초이자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재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접근한다.

이날 포럼은 국가와 지역 두 부분으로 나눠 문화정책의 현황을 살핀다.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가문화지표의 개발 현황과 과제’를,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이 ‘지역 문화지표의 개발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본부장, 고승한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김수열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 김석범 재단 운영지원팀장이 토론자로 머리를 맞댄다.

문의=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팀(800-9111, 064-710-3493).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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