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예술과 자연 소리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의소리
▲ 제주도립미술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예술과 자연 소리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의소리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이 음악회로 개관 3주년을 기념한다.

23일 오후 3시부터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예술과 자연 소리 어울림 음악회’다.

자연(Nature), 바다(The sea), 산(Mountain), 바람(Wind) 네 가지 테마가 한 무대에 '어울림'으로 모인다.

고혁진 작가의 샌드애니메이션에 현악 4중주가 '자연'이라는 주제로 어우러지는가 하면 백록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바다 빛깔 고운 화음을 자아낸다.

골든브라스의 금관5중주로 산과 같은 웅장함을 풀어놓고, WINDoZ가 아카펠라로 초여름 바람결을 타고 무대에 닿는다.

이날 음악회는 JIBS 최재혁 아나운서의 사회를 맡는다.

24일에는 미술관이 매달 여는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가 열린다. 미술관 강당에서 오후 2시, 오후 4시 <빛의 화가 램브란트>가 상영된다.

음악회와 상영회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64-710-4262<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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