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왈종 화백이 18일 판화전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왈종 화백이 판화전 판매 수익금 3000만원을 전액 유니세프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왈종 화백은 18일 오전 서귀포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에 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5월12일부터 6월10일까지 한달간 이중섭 미술관에서 개최했던 이왈종 화백의 판화전 <포옹>에서 전시 판매한 옵셋판화작품의 판매 수익금이다.

이 화백은 작년 11월 서귀포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8번째 협약도시로 체결되면서 구성된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의 회원으로 위촉된 이후 유니세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오고 있다.

이 화백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은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는 오는 22일에 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도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다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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